배우 라미란이 '전 남편' 김성균에게 받은 커피차를 자랑했다.
라미란은 14일 "전 남편이 보내준"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1988년도쯤에 살았던 전 남편. 정봉이 정환이 아부지 김성균 씨!! 이렇게 귀여운 커피차를 보내주셨네요!!"라고 덧붙였다.
라미란은 "전 아내와 현 여친이 한 작품을 하고 있으니. 그러나 그가 간과했던 것이 있었으니 한 여자가 더 있었더라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그 여인은 과연 누구였을까?? 암튼 커피차 보내주고 혼쭐난 불쌍한 성균 씨! 고마워요. 보고 싶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성균이 라미란과 강말금을 응원하기 위해 보낸 커피차의 모습이 담겼다. 김성균은 '라미란 배우와 강말금 배우를 응원합니다', '미란 누나 미안해요~ 요즘 말금 누나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라미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김성균과 부부 호흡을 맞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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