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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영이 남편 곽정욱을 언급했다.

10일 서울 모처에서 tvN '멘탈코치 제갈길' 박세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월 배우 곽정욱과 백년가약을 맺은 박세영은 "같은 일을 하다보니 서로 봐줄 수도 있고 조언해주기도 한다. 내가 봐달라고 할 때도 있다. 아는 사람 앞에서 이야기한다는게 많이 창피하기는 해도 공감도 되고 가장 까운 사람이 비판을 잘할 수 있으니 도움이 된다"면서도 "완전 냉철한 편이라 도움이 되는 대답이더라도 얄밉게 느껴질 때도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생각대로 되는 건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빨리 계획하는 건 아니고 일을 쉬었다가 시작해서 우선 일에 집중하려한다"고 말했다.

한편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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