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이 타버린 솥 밥에 분노했다.
11월 8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솥 밥에 진심인 안소영의 분노가 그려졌다.
이날 아침 식사를 맡은 안소영은 특별한 메뉴로 솥 밥을 준비하며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 이어 그는 잠깐 2층에 올라가면서 막둥이 안문숙에게 잠깐 봐달라는 부탁을 했다.
하지만 뭔가 스멀스멀 탄 냄새가 올라오자 불길한 예감이 든 안소영은 1층으로 부리나케 내려왔고 이미 솥 밥은 구제불능 상태였다. 이에 안소영은 "이걸 좀 보랬더니 문숙이 어디 갔어? 보랬더니. 밥 다 태웠잖아"라며 속상해했다.
한편 안소영의 비명 소리에 놀란 박원숙은 완전 얼음이 됐고 안소영은 "문숙이 어디 갔어, 문숙이. 못 살아 내가 문숙이 때문에"라며 게속 투덜댔다. 박원숙은 "생전 듣지도 못 한 소리에 깜짝 놀랐어"라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이후 아무것도 모르고 집으로 귀가 한 안문숙은 안소영의 불호령에 얼음이 됐고 "나 파 뜯어 가지고 오라고 해서 파 뜯어 왔는데"라면서 밥 냄새를 맡으며 눈치를 봐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11월 8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솥 밥에 진심인 안소영의 분노가 그려졌다.
이날 아침 식사를 맡은 안소영은 특별한 메뉴로 솥 밥을 준비하며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 이어 그는 잠깐 2층에 올라가면서 막둥이 안문숙에게 잠깐 봐달라는 부탁을 했다.
하지만 뭔가 스멀스멀 탄 냄새가 올라오자 불길한 예감이 든 안소영은 1층으로 부리나케 내려왔고 이미 솥 밥은 구제불능 상태였다. 이에 안소영은 "이걸 좀 보랬더니 문숙이 어디 갔어? 보랬더니. 밥 다 태웠잖아"라며 속상해했다.
한편 안소영의 비명 소리에 놀란 박원숙은 완전 얼음이 됐고 안소영은 "문숙이 어디 갔어, 문숙이. 못 살아 내가 문숙이 때문에"라며 게속 투덜댔다. 박원숙은 "생전 듣지도 못 한 소리에 깜짝 놀랐어"라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이후 아무것도 모르고 집으로 귀가 한 안문숙은 안소영의 불호령에 얼음이 됐고 "나 파 뜯어 가지고 오라고 해서 파 뜯어 왔는데"라면서 밥 냄새를 맡으며 눈치를 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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