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참사로 사망했다. 향년 25세.

이지한과 함께 '프듀2'에 출연했던 박희석, 조진형, 김도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부고 故 이지한, 2022년 10월 30일 지한이가 이곳을 떠나 편한 곳으로 갔습니다. 지한이 마지막 가는 길 인사 부탁드립니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지한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명지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은 내달 1일 1시 30분이다.

김도현은 "이태원 참사로 너무 일찍 멀리 가버린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남겨진 유가족 분들의 마음을 감히 헤어릴 수 없지만 이렇게나마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박희석, 김도현 인스타그램

이지한은 1998년생으로 '프듀2'에 참가해 얼굴을 알렸다. 2019년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서 신남현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했다.

한편 30일 새벽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오늘(30일) 인명 피해는 사망 154명, 부상 132명으로 집계됐다.

텐아시아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