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장발의 왕자님 셀카로 시상식 이후 소감을 전세계 팬들에게 전했다.

지난 9일 새벽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아 위버스하고 잤어야 됐는데 너무 졸려서 기절했습니다...ㅜ 어제 아미들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고 행복했어요 ㅎ" 라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TMA) 시상식에 참석한 소감을 밝히며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어서 정국은 "그럼 부산에서 만나요 !!! ♥" 라며 오는 1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해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Yet to come(in Busan)'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정국은 웨이브를 넣은 장발과 블루 재킷의 수트를 입고 마치 동화 속 왕자님 자태를 풍기는 셀카도 함께 게재했다.

정국은 청초한 피부와 선이 굵은 조각 같은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황홀한 꽃미남 비주얼을 뽐내 여심을 설레게 했다.또 정국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입술 '츄~!'와 손가락 브이를 그리는 등 애교 넘치는 귀요미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팬심을 사르르 녹였다.

이에 "정국이 눈뜨자마자 온거봐~!!! 사랑둥~!!!♥" "우리 정구기 사랑둥이 위버스 올려고 셀카도 찍어놨었네" "아침 눈떠서 정구기 애교에 녹네 부산에서 봐♥" "어제 멋진 라이브 고마웠어 부산에서도 기대할께 " "오랜만에 얼굴보고 목소리도 들어서 너무 좋았어ㅠㅠ 나도 행복했어ㅠㅠ" "정국이는 귀엽고 다정한 왕댜님♥" "정국이 라이브 최고였어 장발도 너무 멋지고 부산 콘서트 기다릴께" 등 팬들의 다채로운 반응이 나타났다.

정국은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에서 비교불가한 명품 라이브와 자체발광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며 트위터의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에서 'jungkook'으로 11위, JUNGKOOK AT TMA, Jungkookie 13위를 비롯해 'jungkook'으로 미국 1위 등 총 84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폭발적 인기를 보여줬다.당일 오후 11시 기준, 정국의 영어 이름 키워드 'jungkook'은 100만 이상에 달하는 언급량을 보이는 압도적인 화제성을 나타냈다.

정국은 "올해 아티스트 정말 의미 있고 뜻 깊은 상이다. 여기 계신 아미 여러분들을 포함해서 멀리 계신 아미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또 값진 상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분 좋고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라고 올해 아티스트 수상 소감을 전하며 "저희는 여러분들의 영원한 아티스트가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팬클럽 '아미'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5년 연속 대상을 비롯해 올해의 아티스트, 아이돌 플러스 인기상, 최다 득표상, 글로벌 팬앤스타 등 7관왕을 달성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