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뒤를 이어 BT21 캐릭터 '치미'(CHIMMY)까지 글로벌 스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9월 24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유명 팝 그룹 웨스트라이프(Westlife)의 공연 중 멤버 ‘셰인 필란’(Shane Filan)과 '치미'가 함께한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이목을 모았다.영상에서 셰인 필란은 팬들과 교감하며 공연을 이어가던 도중 한 팬으로부터 지민의 BT21 캐릭터인 '치미'를 선물 받고 노래를 부르면서도 함박웃음과 함께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등 매우 기뻐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에 해외 매체 'Koreaboo'와 'Insertlive', 'Suara', 'IncomeBeetle', 'Entertainsyou', 'Portal Lebak' 등은 이 같은 소식을 발 빠르게 보도하며 ''CHIMMY는 진정 세계적으로 유명한 UNIVERSTAR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지민이 앞서 웨스트라이프의 ‘MY LOVE’를 자신의 유튜브 플레이 리스트에 포함시킨 바 있어 네티즌들 사이 두 아티스트 간의 인연까지 회자되어 최초 공개된 영상은 3만 8000개 이상의 '좋아요'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에 ‘치미가 왜 거기서 나와’, ‘치미도 아빠 닮아 슈스네’, ‘바쁜 아빠 대신 치미가 초대 손님인 듯’, ‘너무 좋아하는 게 내 모습 보는 것 같네’, ‘지민과 셰인이 직접 만나는 모습도 기다려진다’라는 등의 열렬한 반응이 줄을 이었다.
지민이 제작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탄생한 '치미'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최고의 판매율을 보이는 BT21 인기 캐릭터로 팝가수 할시, 미국 NBC의 유명 진행자 지미 팰런에 이어 NBA의 전설인 드웨인 웨이드의 아내이자 배우 가브리엘 유니온 웨이드이 딸의 애착 인형이 '치미'임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또 전 프랑스 국가대표 지브릴 시세,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 프랑스 칼럼니스트 제라드 콜라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해외문화홍보 발전 유공자' 표창장을 받은 배우 오브리 밀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미' 인증이 이어지며 슈퍼스타인 지민과 함께 세계 유명 셀럽들과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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