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With You'(위드 유)로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에서 한국 OST 열풍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명성을 빛내고 있다.

지민의 'With You'가 지난 2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46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발매 160일 10시간 만에 한국 OST 사상 최단 기간 스포티파이 신기록을 재경신했다.같은 날 2일 오후에는 유튜브에서 위드유 공식 뮤직비디오가 아티스트 출연 없이도 2700만 뷰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빛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그에 앞서 1일에는 한국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에서 4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는 4월 24일 밤 11시 발매 이후 159일 1시간만에 방탄소년단 멤버 OST 중 가장 짧은 시간의 기록으로 팀을 대표하는 'OST킹'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 빌보드 '핫트렌딩 송' 10월 1일자 최신 차트에 따르면 'With You'는 OST 유일 및 BTS 멤버중 개인 유일 톱10 차트인으로 최상위권에 랭크되어 개인 최초 7주 1위 포함 22주 연속 톱10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With You'는 발매후 한국 OST 사상 유례없는 ‘최초, 최단 신기록’을 세워 드라마 종영후에도 수많은 음악적 성과를 거두며 지민의 세계적 음원 파워를 증명함으로써 현재 준비중에 있는 데뷔 첫 솔로 앨범의 글로벌 성공을 확신케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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