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연극 '82년생 김지영'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소유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다가 울다가 첫 공연을 무사히 올렸습니다. 시작을 함께 해주신 분들 참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극 '82년생 김지영' 공연 전 셀카를 찍고 있는 소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무대에서 감격한 듯 손으로 입을 가린 소유진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소유진은 오는 11월 13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연극 '82년생 김지영'으로 관객과 만난다. '82년생 김지영'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딸로서, 아내이자 동료로, 엄마로 평범한 오늘을 살아가던 김지영에게 갑작스레 발생한 이상증세를 통해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정작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에 나와 내 가족, 이웃에 공감하며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작품.
한편 소유진은 2013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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