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전북팬클럽인 ‘영웅시대 전북방’은 31일 전북척수장애인협회(회장 한승길)에 재활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465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척수장애로 인해 하반신 또는 전신마비장애를 갖고 있는 전북지역 척수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회원들은 이날 협회에서 주관한 척수장애인 글램핑 활동(무주빨강치마글램핑장)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도 전개했다.

회원들은 "척수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활기찬 활동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척수장애인협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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