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소년 같은 미소를 드러낸다.

2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홍여진, 권정주&김지수 모녀, 설수진&설수현 자매, 권민중, 이지안, 서현진이 출연해 미모만큼이나 빼어난 매력을 쏟아낼 예정이다.이 가운데, 이찬원은 미스코리아들의 유쾌한 입담에 해사한 터트린다. 특히 197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 배우 홍여진은 유쾌한 입담으로 미스코리아 출전을 하게 된 배경을 밝힌다.

짝사랑 오빠를 만나기 위해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홍여진은 우여곡절 끝에 짝사랑 오빠와 연락이 닿았지만, 뜻밖의 엔딩을 맞이했다고.

모두의 눈시울을 적신 홍여진의 뭉클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홍여진은 ‘희망가’를 선곡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암투병을 하며 느꼈던 감정, 세월이 흐른 후 과거를 떠올렸을 때의 느낌을 ‘희망가’에 담아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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