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RM이 화보 프로젝트 '스페셜 8 포토-폴리오(Special 8 Photo-Folio)'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RM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Special 8 Photo-Folio'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RM이 작품을 감상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이 영상에는 미술관부터 공원 등 여러 공간을 오가며 다양한 포즈로 화보 촬영을 하는 RM의 모습이 담겼다.

RM은 티저 영상에 앞서 화보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사진과 음성 스킷 등을 차례로 공개했다. 그는 'Special 8 Photo-Folio'의 화보에서 편안한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면까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낼 예정이다.

RM은 기획 단계부터 콘셉트, 의상, 소품에 이르기까지 화보 작업 전반에 참여했고, 자신의 '전부'를 담았다는 의미에서 화보 타이틀을 'Entirety'로 정했다. 김남준과 RM, 청년과 아티스트 사이의 고뇌 등을 담은 RM의 화보는 배경에 놓인 예술작품과 어우러져 새로운 작품이 된 동시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돼 시각적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도전, 화보 프로젝트 'Special 8 Photo-Folio'는 방탄소년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되며, 일곱 멤버의 각기 다른 개성과 색다른 면이 담긴다. 앞서 이번 프로젝트의 스타트를 끊은 정국은 '뱀파이어' 콘셉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RM의 화보는 오는 9월 5일 출시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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