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일본 인기 투표를 싹쓸이하며 '태태랜드'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뷔는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진행된 'K팝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만 7088표를 획득, 70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일본 내 적수 없는 인기를 실감케했다.
같은 주간 실시한 일본의 한국 배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부문에서도 뷔는 1만 4121표를 획득, 66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뷔는 노래, 연기, 비주얼, 스타성 등을 인정받고 일본 내 유명 랭킹 사이트를 평정, 늘 큰 화제를 늘 몰고 다니며 원톱 인기로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글로벌 OTT 디즈니+에서 단독 스트리밍 되고 있는 인더숲은 일본에서 공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온오프 화제성을 모두 점령, 일본 디즈니+ ‘TOP RANKED TV SHOWS’에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12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오쿠보역과 하라주쿠역을 중심으로 '인더숲 : 우정여행' 을 홍보하는 대규모 옥외 광고들이 일본을 뒤덮었다.
하라주쿠 지하철 역사 입구와 계단 벽면은 초대형 랩핑광고로 채워졌고 역사 내 곳곳에도 대형 광고가 걸렸다.
일본 유명 여성 패션지 마리솔(Marisol), 최신 TV프로그램의 특집 기사 등을 다루는 더 텔레비전(ザテレビジョン),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외에도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보그(Vogue) 등 최신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는 주요 일본 매거진에서까지 '인더숲 : 우정여행'에 대해 다루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개인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가수, 연기자 부문 모두를 충족하는 올라운더인 뷔의 막강한 일본 내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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