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세상을 더 밝게 해주는 '영감의 빛'으로 해외 매체가 집중 조명했다.


북미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최근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방탄소년단 진의 예"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진이 세상을 더 밝게 해주는 '영감의 빛'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를 비롯하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의 긍정적이고 개방적 성격, 밝고 지혜로운 삶의 태도가 다른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하며 함께 있는 것으로도 기분을 좋게 만드는 진짜 보석 같은 능력이라며 놀라워했다.
지난 5월 17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새 앨범인 'Proof'(프루프) 콘셉트 일환으로 공개된 영상 속에서 진은 "저랑 아미가 지구와 달처럼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사이로 이젠 제가 아미이고 아미가 저인 거의 동화된 관계인 것 같다. 제가 걸어왔던 시간들이 결국에는 아미 여러분들 없이 있을 수 없던 거죠."라면서 깊은 감동과 행복함을 불러일으켰다.




올케이팝 매체는 "방탄소년단 멤버가 된 이후 처음 곡을 만들기 시작한 진이 자신의 모든 감정과 느낌에서 영감을 얻어 음악을 만들며, 그 음악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또 다른 영감을 주고 있다."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인도네시아 가수 게아 인드라와리(Ghea Indrawari)는 진에 대한 노래를 작곡하고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하며, 이 사랑스러운 작업을 'Keajaiban'(기적)이라고 불러 화제가 됐다.


또 다른 인도네시아 아티스트이자 가수인 레자 다마왕사(Reza Darmawangsa)도 진의 인성에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Epiphany'에서 영감을 받아 3부작 노래를 발표했다.


특히 실버 보이스 진의 솔로곡은 파워풀한 감성과 깊은 울 림으로 팬들의 진정한 지지와 함께 많은 평론가들의 인정도 받고 있다.


진의 'Dear Class of 2020 BTS' 졸업 축사에서 "조금 늦어도 나만의 속도로 걸어 보자. 느린 걸음 대신 노력을 멈추지 않는 습관을 가져보자"라는 연설로 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진실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로 훈훈한 용기와 힘을 더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도 노래와 연설에서 진의 지혜로운 말을 사용하는 등 진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고 있다고 여러 번 언급했다.
또한 진은 연설을 함에 있어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지성, 공손함과 전문적인 딕션, 유연한 생각으로 청중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


항상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면서도, 반대 의견을 표명할 줄 알며 숨은 주제를 꺼낼 수 있는 강건한 배짱이 있는 진은 우리 세상을 더 밝게 만드는 은빛 빛남 그 자체이다.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의 회원인 진은 아버지께서 "늘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셨다면서, 진과 팬들도 항상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다양한 기부와 봉사 활동 등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의미 있는 기부 세대를 위해 희망의 메시지로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영감을 준 방탄소년단 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에서 진의 인기는 건강하고 진취적인 마인드로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 영향으로 영감을 주고 있다. 진의 행복한 삶의 비결은 자신의 소원과 꿈을 따르며, 시작함에 있어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전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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