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12의 첫 단체곡과 합동 무대가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다른 삶을 살았던 12명 멤버(윤은혜, 나비, 이보람, 코타, 박진주, 조현아, SOLE(쏠), 소연, 엄지윤, 권진아, HYNN(박혜원), 정지소)가 하나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시간이 그려진다. 유팔봉(유재석)은 WSG워너비 12명의 첫 하모니를 한 곡에 담을 수 있는 단체곡을 직접 골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유팔봉은 “제가 평소 좋아하는 곡을 골랐다. 여러분의 에너지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멤버들에게 단체곡을 들려준다. MSG워너비 당시 유야호는 라붐 ‘상상더하기’를 단체곡으로 골라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바. 이번 유팔봉이 고른 단체곡은 예상 밖 아이돌 곡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 가운데 윤은혜는 “제가 나이가 있는데…”라고 걱정에 휩싸인다. 이에 유팔봉은 “MSG워너비 김정민도 ‘상상더하기’에서 ‘어머 깜짝야!’를 소화했다”라며 자신감을 불어넣는다고. 유팔봉의 ‘미친 귀’로 또 한번 탄생될 킬링 파트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여기에 WSG워너비 12는 일주일간 연습을 거쳐 첫 합동 무대도 공개한다. 경연에서는 볼 수 없던 12명의 화음과 음색이 어우러지며 현장은 흥분의 도가니가 된다고. 과연 WSG워너비 12만의 스타일로 완성될 첫 합동 무대는 어떠할지 기대가 치솟는다.
한편, WSG워너비 12 첫 단체곡 음원은 방송 직전인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공개된다. 음원 판매 수익은 전액 기부된다. 이어 오후 6시 25분부터는 ‘놀면 뭐하니?’가 MBC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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