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예비 신랑 관련 무분별한 기사에 뿔났다.
4일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어제 발표된 장나라 배우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다시금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나라 배우는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을 앞두고 있다. 장나라 본인이 부탁을 드렸듯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기사와 신상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장나라 배우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과 응원만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장나라 배우는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이달 말 6세 연하의 일반인과 화촉을 올린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열 예정이다.
한편 장나라는 2001년 가수 데뷔 후 ‘고백’ ‘아마도 사랑이겠죠’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고, ‘명랑소녀 성공기’ ‘내사랑 팥쥐’ ‘고백부부’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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