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개봉 18일째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넘어섰다.
4일 배급사 AB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이날 오전 9시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이로써 팬데믹 후 처음으로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탄생했다. '범죄도시2' 흥행 속도는 팬데믹 이전 역대 천만 영화 '베테랑'과 동일한 속도이며, '암살'과 '기생충'을 잇는 추이다.
또한 '범죄도시2'는 주말 중 '백두산'의 최종 관객 수 825만 2909명을 뛰어넘을 예정. 무엇보다 극장이 다시 완벽하게 살아있음을 영화 콘텐츠로서 정면 승부, 마동석 배우가 직접 얘기한 "영화는 극장에서"의 진정성이 통했음을 보여준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 2022년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 개봉 14일째 전편 흥행 경신 및 700만 관객 돌파, 개봉 15일 만에 역대 5월 개봉 영화 흥행 TOP 2, 개봉 16일 만에 팬데믹 최고 흥행작 등극, 개봉 18일째 800만 관객 돌파까지 이어 가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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