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유

오는 31일(화) 오후 5시 ‘플레이유’(연출 김노은)에서는 유재석이 ‘유령 사이에서 진짜 사람을 찾아라’는 미션을 받아, 더위를 날려줄 오싹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어두컴컴한 ‘유령역’ 안에서 창백한 얼굴의 유령들이 대거 출몰하는 가운데, 맵 안의 다양한 단서와 유령들의 행동을 통해 진짜 사람이 누구인지 추리해 함께 탈출해야 하는 것.
유재석은 그간 미션 수행 중 조금이라도 호러 분위기가 조성되면 금새 ‘쫄보 재석’으로 변하며 미션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터라, 과연 이번 미션에서 공포를 이겨내고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유재석은 미션을 듣자마자 당황하더니 유령역에 채 진입하기도 전에 두려움을 드러내며 “오늘 실패다”라고 시작부터 실패를 선언하는 등 어김없이 이번에도 ‘쫄보 재석’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낼 전망. 더욱이 유령역에 들어선 유재석은 유령인지 사람인지 알 수 없는 존재들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 “담이 왔다”고 외치는가 하면, 이들의 창백한 얼굴과 기묘한 행동들에 소름이 돋는다며 호들갑 떠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계속되는 유령 퍼레이드에 ‘멘붕’을 맞는 유재석과는 달리, 오로지 미션 수행에만 집중하는 시청자 ‘유’들의 상반된 온도차도 재미 포인트. 라이브에 참여한 ‘유’들은 미션 초반 유난히 ‘TMI 토크’에 집중하는 유재석에 “(무서워서) 시간 때우는 것 같다”며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미션 수행 중 유령으로 의심되는 존재들을 만나 깜짝 놀라는 유재석에게 “오늘 득음하겠다” “저 정도면 귀신이 더 놀라겠다”며 장난기 어린 멘트들을 대거 쏟아낸다. ‘유’들의 ‘랜선 채찍질’에 유령인지 사람인지 모를 정체불명의 존재들에게 다가가고, 어쩔 수 없이 말을 걸며 신변 조사에 나서는 유재석의 모습이 웃음샘을 자극할 예정. 특히 소름을 유발하는 오싹한 공포 체험 미션은 어느새 더워진 초여름 날씨까지 시원하게 식혀주며 이색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로운 콘셉트로, 매주 화요일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들과 유재석이 솔직하고 유쾌한 티키타카를 주고 받으며 라이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날 것’ 그대로의 재미로 화제를 낳고 있다.
뿐 아니라 화요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본편에서는 이들의 좌충우돌 미션 과정을 임팩트 있게 담아내며 라이브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미션 결과에 따른 보상 등 이후 모습들도 공개, 라이브와는 또다른 본편만의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카카오TV와 유튜브의 ‘플레이유’ 채널을 사전에 구독 신청하면 실시간 라이브 시각에 맞춰 알림이 전송되며 이에 맞춰 참여할 수 있으며, 12번째 라이브는 31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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