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남다른 냉커피 제조법을 공유한다.
오늘(30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과 성시경의 불꽃 튀는 냉커피 대결이 펼쳐진다.이날 시장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커피차를 끌고 동강변에서 임시 카페를 오픈한 성시경은 백종원의 의견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커피) 둘 (프림) 둘 (설탕) 열둘"이라며 주인장 마음대로 타는 '커피 오마카세'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요리뿐만 아니라 커피에도 진심인 백종원은 "대학생 때 자판기 커피도 그냥 먹지 않았다"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커피 비법을 공개했다고 해 오늘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성시경은 커피 맛에 예민한 이탈리아 셰프 파브리에게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방식으로 탄 냉커피를 자신 있게 선보였다.
성시경이 만든 커피를 한입 맛본 백종원은 “냉커피가 뭔지 보여주겠다”며 믹서기를 이용한 특제 커피를 만들었다는데. 이탈리아 셰프 파브리도 인정한 백종원의 특별한 냉커피 맛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백종원과 성시경의 자존심을 건 냉커피 배틀의 결과는 오늘(30일) 저녁 8시 30분 '백종원 클라쓰'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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