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같이 삽시다3' 박원숙이 이훈에 흥정 팁을 전수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이훈과 삼선녀가 묘목시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엇보다 묘목 쇼핑에 진심이었던 박원숙은 "이건 뭐냐?"라며 나무마다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그는 소나무 한 그루에 3천 만원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하면서도 삼색 버드나무를 마음에 들어했다.
이를 본 사장님은 "한 그루에 5만 원에 팔고 있다"고 가격을 알려줬고 이훈은 "5만 원이면 4만 원에 가져가면 되겠다"라고 가격을 무조건 깎으려 들었다.
이를 본 박원숙은 "너 사업 망한 이유를 알겠다. 돈이 아니라 5만 원에 두 그루를 달라고 해야 한다"라며 자신만의 팁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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