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따라 따라'가 온라인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진행 중인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1차 투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22일 멜론은 "그간 발표된 수 많은 앨범의 수록곡 중 최고의 인기곡 1위를 가리는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파이널 투표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멜론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그동안 타이틀곡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했던 수록곡을 추천 받는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이벤트 1차 투표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개시 하루 만에 추천수 33만을 기록하며 국내 음악팬들 사이 뜨거운 화제가 되었고, 결국 최종 487만의 높은 추천수로 마무리했다.

'2022 최애 수록곡 대전'의 파이널 투표는 1차 투표에서 가장 많이 추천 받은 노래 TOP 10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차 투표에서는 임영웅이 2017년 1월에 발표한 싱글앨범 '뭣이 중헌디'의 수록곡 '따라 따라'가 53만 9867표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2022 최애 수록곡 대전'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9일에 발표한다. 파이널 투표 1위로 최종우승을 차지하는 해당 아티스트 및 수록곡에는 멜론 내 상단 배너 노출, 아티스트 앞 상패와 꽃다발, 스페셜 멜론매거진 제작, 멜론 공식 트위터 포스팅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일 컴백한다. 최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임영웅의 첫 정규 앨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어딘가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있는 임영웅의 뒷모습과 함께 'May 02. 2022'라는 발매일을 알리는 문구가 돋보인다.

또한 임영웅은 데뷔 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5월 6일을 시작으로 주요 도시에서 영웅시대와 만날 예정이다. 첫 공연 장소는 고양이다. 이후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임영웅의 첫 단독 콘서트는 총 21회 대규모로 진행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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