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컴백 일정을 재개한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열한 번째 미니앨범 'SHAPE of LOVE(셰이프 오브 러브)'의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프로모션 재개를 공식화했다.
스케줄 포스터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17일부터 Love, Originality, Vibe, Everything까지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다. 특히 버전별 앞 글자를 조합하면 'LOVE'라는 단어가 완성돼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이어 24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25일 앨범 프리뷰를 차례로 공개하고 26일 새 미니앨범 'SHAPE of LOV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SHAPE of LOVE'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열 번째 미니앨범 'NO LIMIT(노 리밋)'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로, 나 자신과 몬스타엑스의 음악 그리고 팬들에 대한 사랑 등 다양한 모습의 사랑을 표현했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의하면 이번에도 역시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가 두드러진다. 먼저 주헌은 'GAMBLER(갬블러)'와 'Rush Hour(러쉬 아워)'에 이어 또 한 번 타이틀곡 'LOVE(러브)'의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LOVE'는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한 채 나의 모든 걸 다 주고 싶다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팬들을 향한 몬스타엑스의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형원과 아이엠은 각각 'Burning Up (Feat. R3HAB)(버닝 업)'과 'AND(앤드)'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Wildfire(와일드파이어)'는 세 사람이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 형원은 편곡에도 이름을 올리며 몬스타엑스의 음악적 팀워크를 기대케 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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