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이 오는 4월 11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유아독존 매력을 여과없이 뽐내는 정헌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다정다감한 미소는 물론이고 카리스마 매력까지 겸비한 정헌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활약을 펼쳐 보일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을 그린다. 비뚤어진 가족애에 맞서 정의와 진실을 추적하는 한 남자의 여정이 몰입감 높은 전개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정헌의 첫 스틸은 ‘비밀의 집’을 향한 관심과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정헌은 극중 돈과 실력, 그리고 집안까지 모두 완벽한 조건을 갖춘 유아독존 검사 남태형 역을 맡았다. 어렸을 때부터 부족함 없이 자라온 탓에 하고 싶은 건 무슨 일이 있어도 하고야 마는 스타일. 하지만 완벽한 남태형에게도 뜻대로 안되는 일은 있다. 그의 앞에 끼어들어 번번히 1등을 가로채는 우지환(서하준 분)과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되는 것은 물론, 백주홍(이영은 분)은 그의 순애보를 받아주지 않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태형은 타고난 자신감과 돈도, 행운도 정해진 자에게만 따라온다는 신념으로 우지환을 밀어내고 백주홍을 차지할 것이라 믿는 인물이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남태형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눈에 봐도 부티가 흐르는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여인을 바라보는 그의 섬세하고 따뜻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는 것. 여기에 남태형의 카리스마가 엿보이는 냉철한 눈빛에서는 인생에서 그의 앞길을 막는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가진 완벽함을 확인할 수 있어 그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처럼 ‘비밀의 집’을 통해 달달함과 냉철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정헌. 앞서 공개되었던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거친 골목길을 배경으로 한 서하준과 투샷이 한 편의 느와르 영화를 연상시키며 두 남자의 뜨거운 대립을 향한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켰었던 바. 여기에 이영은을 사이에 둔 서하준과의 라이벌 구도는 이들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지게 될 것인지 나날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비밀의 집’ 제작진은 “정헌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자신만의 색을 덧입혀 남태형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한 정헌의 열정과 연기 변신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밀의 집’은 ‘두 번째 남편’ 후속으로 오는 4월 11일(월)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