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간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4월 2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지난해 9월 24일 발매한 ‘My Universe’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4위와 ‘빌보드 글로벌 200’ 34위를 차지, 두 차트에서 26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My Universe’는 이외에도 ‘핫 얼터너티브 송’ 15위,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15위, ‘빌보드 캐나다 AC’ 2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에 ‘My Universe’를 포함해 4곡씩 순위에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Butter’가 36위, ‘Dynamite’가 52위, ‘Permission to Dance’가 155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Butter’가 28위, ‘Dynamite’가 38위, ‘Permission to Dance’가 78위에 자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앨범들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2019년 4월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는 ‘톱 앨범 세일즈’ 43위, ‘월드 앨범’ 5위를 차지했으며, 2020년 11월 발매된 앨범 ‘BE’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45위, ‘톱 앨범 세일즈’ 94위, ‘월드 앨범’ 4위에 랭크됐다. 2017년 9월 나온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22위, ‘월드 앨범’ 2위에 올랐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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