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에게 받은 화이트데이 선물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콜릿과 케이크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남편 이영돈이 선물한 것. 손편지에는 '3/14 화이트데이. 우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라며 '우리 재결합하고 하와이 갔다 온 게 며칠 안 된 것 같은데 곧 둘째가 태어나"라고 적혀있다. 또한 이영돈은 '10개월 동안 고생 많았다'며 '순풍 잘 낳고 산후조리 잘 하다가 올해는 세계 여행 다니면서 좋은 거 보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다 하자. 힘들겠지만 마지막까지 힘내자! 사랑해"라고 적어 황정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재결합 후 더 단단해진 부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황정음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은 2016년 결혼했으며, 한 차례 이혼 위기를 딛고 재결합했다. 부부는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으며, 황정음은 현재 둘째 임신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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