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상큼한 에너지를 물씬 풍기며 사랑스런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 마음을 녹여버렸다.
지난 6일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죄짠부꿔'라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생방송을 진행했다.진은 오는 10일부터 개최되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서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SEOUL)' 공연을 앞두고 서로의 근황과 약 2년 5개월 만에 펼쳐질 국내 공연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美의 남신 진은 뽀얀 조각상 얼굴에 부드러운 웨이브 헤어, 올 블랙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진의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의 장발 헤어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어우러져 강렬하면서도 감성적 분위기를 연출,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팬 사랑꾼 진은 이번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서울-공연'때 팬이벤트를 위해 머리를 기르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또한 팬들에게 멋진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체력 강화 운동을 하고 있으며, 계획했던 2곳의 공연장 중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이어 진은 요즘 친구들이 앞에 '킹'을 붙인다며 유행어를 시작했고 젊게 살려고 노력하냐는 멤버의 말에 "젊은 마인드를 가져야 얼굴도 젊어진다"라는 재치 있는 대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라이브 보컬 킹 진은 "콘서트에 관련된 스케줄은 항상 기쁘다. 아미 여러분들이 좋아하니 힘들어도 기쁘다라고 얘기를 하고 싶고 연습도 기분이 좋다"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이날 브이라이브 이후 진의 본명인 'Seokjin'이 월드 와이드와 미국 실시간 트렌드 3위, 필리핀, 아르헨티나 2위, 싱가폴, 브라질 3위 등 24개국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진이 브이 라이브에서 입은 롱 슬리브 티셔츠가 품절, 글로벌 슈퍼스타 진의 막강한 영향력과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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