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초등학생 학부모가 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예비 초등학생 아들 윤서를 위해 입학 OT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다.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8살 아들 윤서를 위해 ‘슬기로운 학교생활’ 예비 훈련을 준비한다. 남편 홍성기는 학교생활 필수 교육으로 화장실 뒤처리를 꼽으며 야심 차게 준비한 배변 훈련법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리얼함 200%’를 자랑하는 극 현실주의 배변 훈련에 지켜보던 MC들도 "보고 있으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근데 준비를 많이 했다”라며 남편 홍성기의 교육 방식에 감탄했다는 후문. 그러나 실습 중 난데없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현이는 남편 홍성기의 ‘판도라의 상자’를 폭로해 홍성기의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이현이는 “연애 결심까지 가장 큰 장벽이 남편의 미니홈피였다”라며 홍성기의 사진 한 장에 연애를 망설인 사연을 전한다. 이현이의 거침없는 흑역사 폭로에 처음으로 말문이 막힌 홍성기의 모습은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어 사진을 확인한 MC들은 "이현이가 홍성기를 많이 좋아했나 보네", "홍성기가 관심받는 걸 좋아한다“라며 기겁했다는 후문이다. 연애 위기까지 불러온 홍성기의 미니홈피 속 치욕의 사진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홍콩 여행에서 헤어질 뻔한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끈다. 숱한 이별의 위기가 있던 부부지만 “홍콩에서 남편에게 버려졌다”는 이현이의 충격 발언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심지어 이현이는 “남편이 내 지갑과 여권까지 갖고 사라졌다”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해 보는 이들마저 ‘멘붕’에 빠뜨렸다고.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폭로전은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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