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돌아온다.
2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ODDINARY' 메인 트레일러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두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2ND #LoveSTAY 'SKZ'S CHOCOLATE FACTORY''(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러브스테이 '스키즈의 초콜릿 공장') 13일 공연에서 첫 트레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하고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팬미팅 종료 직후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된 해당 콘텐츠는 스릴러 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영상미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고 14일 오전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했다.
추가 공개된 영상 속 필릭스는 정처 없이 도심을 헤매다 미지의 공간으로 들어섰고 순서대로 방찬, 한, 승민, 아이엔, 현진, 리노, 창빈을 마주친다. 낯선 상황에서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듯 범상치 않은 이들을 마주하며 긴장을 늦추지 못하던 그는 영상 말미 일곱 명에게 스며든 듯 눈동자가 오묘한 색으로 변했고, 이내 여덟 멤버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하나가 된 느낌을 자아냈다. 뚜렷한 개성을 띤 이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까.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1집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 정규 2집 타이틀곡 '소리꾼' 등 여러 작품에서 참신한 콘셉트를 선보이고 유일무이한 색깔을 뽐냈다. 'ODDINARY'에서는 특유의 개성에 세련미까지 더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콘셉트 맛집'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새 앨범명 'ODDINARY'는 각각 '이상한', '평범한'이라는 뜻을 품은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결합해 완성했고 '평범한 우리들도 모두 이상한 면을 가지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정규 1집 'GO生'(고생)과 타이틀곡 '神메뉴', 리패키지 음반 'IN生'(인생), 정규 2집 'NOEASY'(노이지), 스페셜 홀리데이 싱글 'Christmas EveL'(크리스마스 이블) 등 다양한 작품명을 중의적인 제목으로 짓고 위트를 살린 스트레이 키즈만의 작명법이 또 한 번 돋보인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 'ODDINARY'는 오는 3월 18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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