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12권 나왔다"
예약제냐 회원제냐 '갈등'
김태리, 만화책 들고 의기양양
'스물다섯 스물하나' / 사진 = tvN 영상 캡처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보나가 만화책을 사이에 두고 다퉜다.

19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3회에는 만화책 '풀하우스' 12권을 보기 위해 서점에 달려간 고유림(보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유림은 "엄마, 이진오빠 일한다는 서점 있지? 전화번호 좀 줘봐"라고 다급하게 말했고, 나희도(김태리 분) 또한 백이진(남주혁 분)이 일하는 서점으로 달려갔다.나희도는 백이진에게 '풀하우스' 12권을 달라고 말했고, 백이진은 "다 나갔다"라고 말했다. 나희도는 "12권이 나왔는데 다 나갔어? 우리 사이가 이것밖에 안 됐어?"라고 서운해 했다.

하지만 나희도는 '풀하우스' 12권을 백이진이 숨겨뒀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곧바로 고유림이 서점에 들어와 백이진에게 12권을 달라고 말했다.

나희도는 "너야? 네가 빼달라고 한 거야? 인맥장사했네"라고 말했다. 고유림은 "오빠가 선택해. 나야, 얘야?"라고 물었고 백이진은 "원칙을 어긴 건 잘못했어. 미안하게 생각해. 유림아 그런데 이 서점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이라서 나희도에게 빌려줘야 할 것 같아"라며 나희도에게 책을 먼저 빌려줬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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