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민이 ‘2022 베이징 올림픽’ KBS 스노보드 해설 위원으로 참여, 진심과 영혼을 담은 해설로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재민은 국제 스키연맹(FIS) 알파인, 하프파이프 국제심판 자격증을 보유한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배우다.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재치 있는 입담과 능수능란하고 전문적인 스노보드 해설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또한 진실되고 유쾌한 해설로 대중의 공감대를 극대화하고 있다.
박재민은 스노보드가 생소할 수 있는 대중을 위해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등 각 종목에 대한 세심한 설명은 물론 스포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로 스노보드 경기는 물론 이번 올림픽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스노보드에 대한 지식은 물론 각국 선수에 대한 완벽한 학습으로 경기뿐만 아니라 해설 자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박재민만이 선보일 수 있는 해설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각 선수의 능력과 그들의 개인적인 정보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는 물론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전문성과 재미까지 더해진 해설을 펼치며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현재 박재민의 SNS 계정에는 “경기는 물론 해설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성의 있는 해설에 일부러 올림픽을 찾아보게 된다” 등 대중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박재민은 다양한 스포츠에 능할 뿐만 아니라 서울대 출신의 재원으로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연극 ‘리어왕’에서 불꽃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 또한 다시 한번 굳혔다. 그는 연기 활동을 중심으로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라디오 DJ, 국제 행사 MC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배우 박재민이 해설진으로 활약하는 ‘2022 베이징 올림픽’ 경기는 K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