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자동차 긁힘 사고 이후 소식을 전했다.
엄지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용산서 교통계에 금요일에 사고 신고 접수하고 블박(블랙박스) 볼 수 있는 차량 번호도 다 전달드렸는데 주말 동안 연락이 없어서 기다리다 오늘 전화했더니 아직 신고 접수가 안 됐고 담당 조사관 배정이 안 나서 그렇다고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배정이 언제냐고 했더니 그건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한다.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얼마라고 말할 수 없다고 한다..코로나라 인원이 없고 더 오래 기다리는 사건도 많다고 기다리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엄지원은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그냥 무작정 기다리면 되는 건가요..?"라고 전했다.
앞서 엄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동차 흠집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 차 긁고 도망가신 분 누구세요"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해 엄지원이 장만한 테슬라 전기차 옆 부분이 심하게 긁혀진 모습이 담겼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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