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차서원이 등메사로 변신했다.

2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차서원의 청춘 감성 가득한 집을 공개했다.
이날 차서원은 "저희 집에 보일러가 없어서 겨울에는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상황이다"라며 "3층은 온풍기를 틀면 따뜻하게 잘 수 있고 2층은 석유 난로를 쓴다"라고 밝혔다. 차서원은 수시로 립밤을 발랐고 핫팩에 등유 난로는 기본이었다.
이어 차서원은 등유를 사러 기름통을 들고 주유소로 향했다. 차서원은 "전기를 쓰니 20만 원 이상 나오더라. 기름 사러 일주일에 2번 정도 간다"라며 기름통을 안고 나섰다. 한참을 뛰어 주유소에 도착한 차서원은 등유 20L를 사들고 낑낑대며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무거운 기름통을 들고 낑낑거리던 차서원은 갑자기 길거리에 앉아 노래를 부르다가 잠이 온다고 말하는 기행을 보였다. 이를 보던 전현무는 "그냥 배낭,아니 리폼 잘 하면 등유 통을 메고 다녀요. 등유 메는 사나이 합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