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자체 디자인한 굿즈가 빛의 속도로 '순삭' 품절되면서 초강력 인기와 '정국 효과'의 막강 파급력을 입증했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위버스샵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공식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앞서 정국은 자신만의 개성 넘치고 유니크한 감성을 담은 소우주가 펼쳐지는 무드등과 'ARMYST' 로고의 집업 후디 4종을 선보이며 판매 전부터 폭발적인 기대감과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당일 해당 상품의 판매가 시작되자 위버스샵에서는 소우주 무드등과 집업 후디가 눈 깜짝할 새에 품절됐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는 "오늘은 진짜 구매 버튼도 못 봤다!!!와..진짜 역대급!!" "구매 버튼 안 만듬?" "구매버튼도 못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거 같아요" "59분부터 대기타고 구매하려고 했는데 왜 이럼 빙글빙글 돌다가 왜 구매버튼도 안뜨다 품절" 등 정국의 제품을 사려했지만 구매 버튼 조차 보지 못한 많은 팬들의 글이 쏟아지며 '구매버튼'이 한국 실시간 트렌드 3위에 랭크됐다.
더불어 트위터의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는 '무드등 양도' 2위가 장시간 올랐고 '정국 무드등' 6위, '바로 품절' 8위, '무드등 원양' 11위, '무드등 원가양도' 13위, '무드램프' 14위, '정국 후드' 19위 등이 동시에 올랐다.
또 다른 팬들은 "빛의 속도였어 새로고침 하니까 바로 품절ㅜㅜ" "화면이 넘어가야 사지ㅠㅠ들어가지지도 않더라" "돈을 벌면 뭐해요 정구기 무드등도 못사는데ㅠㅠ" "와 정구기 무드등 인기 짱 많아" "구매 버튼 트위터 한국 실트ㅋㅋ 구매 버튼 못 본 아미들의 한이 서려있네" "2차 대량으로 풀어주세요" "0.0000001초컷 ^^^^ㅠㅠㅠㅠㅠ" "위버스샵에서 오늘 내가 본 거 판매 예정, 빙글 빙글, 품절" 0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당일 오후 1시경 번개장터에서는 '정국'이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