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다이너마이트 타이니탄 제품이 아마존 재팬에서 예약 판매량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속 모습을 재현한 ‘TinyTan’(타이니탄) 피규어가 ‘아마존 재팬’(Amazon Japan)을 통해 예약 판매중이며, 오는 9월 30일 출시 예정이다.
뷔의 초록색 의상을 입은 타이니탄 피규어는 짙고 단정한 눈썹, 커다랗고 우수에 찬 눈동자, 센스 넘치는 안무 동작까지 재현한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단연 인기다.
‘액션 피규어’(Action Figure Statues) 중 ‘타이니탄 뷔’ 제품은 ‘인기 있는 신제품’과 ‘베스트 셀러’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겁게 사랑받고 있다.
일곱 종류의 피규어 중 뷔의 타이니탄 구매 페이지에만 ‘베스트 셀러’ 문구가 표시돼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이니탄 뷔’는 액션 피규어의 상위 분류인 ‘취미(Hobbies)’의 ‘인기 있는 신제품’ 부문에서도 3위에 올라 막강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타이니탄 제품 중 뷔의 캐릭터 상품을 원하는 팬들의 폭발적인 수요로 ‘야후 재팬’(Yahoo Japan)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타이니탄 랜덤 굿즈 중 원하는 멤버의 인형으로 교환을 원하는 팬들이 야후 재팬으로 몰려들었고, 뷔의 뜨거운 인기로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실검에서 ‘BTS V’가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 ‘자일리톨 껌 BTS Smile Bottle’ 출시 전 시행된 인기 투표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 모두의 실사가 담긴 제품은 25.3%, 뷔의 단독 사진이 담긴 제품은 23.4%를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출시 후에도 품귀 현상과 함께 뷔의 제품을 구하기 힘들다는 일본 팬들의 후기가 SNS를 달궜다.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커버를 장식한 ‘지큐 코리아’ 매거진 중 뷔의 단독 커버 매거진은 ‘라쿠텐’에서 뷔 버전만 유일하게 품절, ‘큐텐’에서도 2차 예약에서까지 가장 빠른 품절로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은 K-POP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많은 지표에서 뷔가 1위를 거머쥐고 있다. 뷔가 착용하거나 컬래버레이션 제품 등 스치기만 해도 품절 혹은 판매량 1위를 기록, 최고의 팬파워와 소구력을 자랑해 ‘태태랜드’라 불리는 것은 당연하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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