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후 활동이 전무한 가운데에도 세계속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HypeAuditor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민(BTS)은 TOP1000에서 13일 기준 19위를 기록했다. 이는 활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셀럽들의 연이은 팔로우등 ‘인스타그램’에서 지민의 놀라운 영향력을 짐작케 한다.
유명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HypeAuditor는 A.I 알고리즘으로 fraud activities(사기행위)의 95.5%를 감지해 fake follower(가짜 팔로워)를 걸러내고 각 인플루언서 계정의 가치와 영향력을 분석해서 브랜드나 에이전시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활동이 많을수록 상위에 오르게 되며 활동이 없으면 당연히 순위하락이 예상되지만, 지민은 활동이 전무한 가운데서도 꾸준히 20위권 안에 안착, 놀라운 인지도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포브스를 비롯해 국내 언론들도 이 플랫폼을 기준으로 한 기사가 제공되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이나 영향력 있는 셀럽들의 팔로워 등이 순위에 반영되어 매일 순위가 변동된다. 지민의 경우, 활동이 없이도 유지되는 높은 순위는 세계적 화제성으로 연일 이어지는 방문, 영향력 있는 셀럽들의 팔로워등이 상당히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지민의 인스타그램에는 개설 당일인 6일과 7일 연달아 사진 2장만 포스팅 된 후 현재까지 업데이트나 활동이 전무하지만 전세계 셀럽들, 인플루언서들과 팬들 및 대중들의 지속적 관심을 받으며 가짜(fake)가 아닌 진짜(real) 실질적 계정들의 팔로우가 활발하게 늘어나 글로벌한 지민의 글로벌한 위상과 인기를 연일 증명하고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에서 지민 고유 해시인 ‘#jimin’이 6600만 언급량을 돌파하며 세계 인물 1위 신기록을 재 경신한 가운데, 지민의 개인 인스타그램이 13일 233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인스타그램 제왕'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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