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가수 하하가 특유의 위트로 응원과 힐링을 선사했다.

하하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EP ‘공백’의 동명의 타이틀곡 ‘공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하하는 다양한 컬러가 돋보이는 스트릿 스타일링으로 패션 센스를 보였다. 세련된 멋과 매력을 자아낸 하하는 라이브 중간 애드리브를 섞으며 듣는 재미를 높였고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표정 연기, 제스처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하하만의 에너지가 녹아 있는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가사에 충실한 퍼포먼스를 댄서들과 함께 선보이면서 직관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선사했다. 여기에 독특한 엔딩 포즈로 하하만의 기분 좋은 에너지와 웃음을 선사했다.

하하가 10년 만에 발매한 솔로 EP ‘공백’은 하하의 자전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위트를 넘어 탄탄한 음악성이 담긴 앨범으로, 타이틀곡 ‘공백’을 비롯해 ‘알 순 없지만’, ‘키 작은 꼰대 이야기’, ‘잖아’, ‘사랑해, 미안해’ 등의 곡이 담겼다.

하하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공백'은 1등이 아닌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을 복잡한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 리스너들의 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꾸미며 지상파 음악 방송을 모두 장악한 하하는 앞으로도 각종 무대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활동을 이어간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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