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위한 협상 나서
미묘하게 다른 표정
수상한 거래 현장
미묘하게 다른 표정
수상한 거래 현장
'학교2021' 추영우와 황보름별이 은밀한 만남을 가진 이유는 무엇일까.
1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3회에서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손을 잡는 정영주(추영우 분)와 강서영(황보름별 분)의 묘한 관계가 그려진다.
앞서 눌지과학기술고등학교에 전학 온 정영주는 공기준(김요한 분)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며 2학년 1반 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공부와 대학 외에 관심 없는 강서영 역시 소문과 이슈를 몰고 다니는 정영주에게 눈길을 주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이런 가운데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정영주와 강서영이 학생들의 눈을 피해 만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서로에게 냉기를 내뿜는 두 사람은 팽팽한 기 싸움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고.
그런가 하면 악수를 하고 있는 강서영과 정영주의 미묘한 표정 차이는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일류 대학만이 목표인 엘리트 강서영이 까칠한 전학생 정영주에게 다가간 이유는 무엇인지, 이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학교 2021'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정영주와 강서영의 만남으로 예측불허 전개가 펼쳐진다. 과연 강서영이 정영주를 찾은 이유가 무엇일지, 또 그를 설득하기 위해 꺼내 든 비장의 카드가 무엇일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 2021' 3회는 1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