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역대급 대상 어종을 잡기 위한 화끈한 격전을 예고한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27회에서는 김새론, 최자가 게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경북 울진에서 대물 낚시 대결을 펼친다.
이번 낚시의 대상 어종은 무려 ‘방어X부시리X참치X청새치’ 4종류!! 도시어부 사상 최다 황금배지가 걸린 만큼 출연자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누구보다 대물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던 이덕화는 160번이 넘는 캐스팅을 시도, 끝까지 낚싯대를 놓지 않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제작진은 “대한민국 70대 중에 캐스팅을 가장 잘한다! 대단하다”라며 극찬했고, 이덕화는 “대단하긴 잡아야 대단하지”라며 고기를 향한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기록 경신을 꿈꾸는 최자는 폭풍 지깅을 펼치며 시선을 강탈, 낚시에 대한 간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전해진다. “난세의 영웅이 되고 싶은데”라고 말한 최자가 과연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반면 이경규는 계속되는 무입질에 역대급 초조함을 드러내던 중, 절호의 히트가 찾아왔다고 한다. “아무거나 좋아 만새기만 아니면 돼!”를 외치며 있는 힘껏 릴링을 시작한 이경규는 고기를 잡고도 폭풍 오열을 했다는데. 그를 좌절시킨 고기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한편, 이날 저녁 만찬에서는 도시어부 최초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모닥불이 지펴져 있는 캠핑장에서 출연자들의 노래가 이어진 가운데 얼굴을 가린 복면 가수가 깜짝 등장했다고. 설움 가득한 노래를 열창했지만,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 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오늘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K-청새치를 낚아 올려 전설이 될 최후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대물을 향한 뜨거운 추격전은 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 3’에서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