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박광재가 ‘도시어부3’에 재출격해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 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 3’) 26회에서는 박진철 프로와 배우 박광재가 게스트로 출격, 기상악화로 인해 예정된 제주도 일정을 취소하고, 경남 고성으로 긴급 출조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지난 6월, 29시간 선상 감금 낚시가 펼쳐지며 ‘웃픈’ 광경이 그려졌던 이곳에서 또다시 참돔 낚시 대결이 벌어진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이날 낚시는 참돔 50cm 이상 중 빅원과 참돔 총무게 1위에게 황금배지가 수여된다. 그뿐만 아니라, 참돔 40마리 이상을 잡을 경우 선장에게도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만큼 과연 어떤 활약을 보였을지 기대를 더 한다.야심 차게 바다에 나섰지만, 또다시 시작된 무입질. 모두가 초조해하던 그때, 큰형님 이덕화가 히트를 외치며 스타트를 끊었다고 하는데. 이수근은 “대단하세요, 뭐라도 잡으셨네요”라고 하자 이덕화는 “놀리는 거냐? 눈물이 난다”라고 말해 과연 코믹낚시의 대가 이덕화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대상 어종 참돔을 잡지 못해 또 한 번 위기에 빠진 이경규는 “참돔이 내 배지를 다 가져갔다!”라며 절규, “사돈어른! 고기를 못 잡아서 미안합니다”라며 예비 사돈에게 뜻밖의 사과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5개월 만에 도시어부에 재출격한 박광재는 상의 탈의한 모습을 전격 공개하며 뜨거운 낚시 열정을 폭발시킨다. 그동안 대상 어종을 잡지 못해서 굴욕을 맛봤던 그는 ‘꽝의 기운‘이 가득한 고성에서 과연 참돔을 잡을 수 있을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과연 고성의 저주에서 벗어나 참돔을 잡아낼 자는 누구일지,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에서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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