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스틸컷 공개
한층 남자다워진 몸집 '눈길'
한층 남자다워진 몸집 '눈길'
배우 유승호가 지덕체와 아름다움을 겸비한 ‘엘리트 감찰’ 남영으로 변신한다. 유승호는 과거로 타입슬립 한 듯한 비주얼로 사극 장인의 면모를 자랑해 기대감을 수직상승 시킨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12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10일 남영(유승호 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유승호가 연기하는 남영은 가문의 부흥을 위해 먼 지방에서 한양으로 상경한 능력 출중한 사헌부 감찰이다. 책을 가까이하는 만큼이나 활을 쏘며 정신 수양에 힘을 쏟는 인물로 지덕체는 물론 아름다움까지 지닌 도령이다.
또한 걸어 다니는 인간 ‘사서삼경’으로 남에게는 물론 자신에겐 더 엄격한 칼 같은 면모를 지녔다. 원칙주의 감찰 남영은 빚 때문에 밀주를 빚는 강로서(이혜리 분)를 만나 혼란에 빠지게 된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한 번 잡은 범인은 절대 놓치지 않을 듯한 강렬한 눈빛을 자랑 중인 최고의 엘리트 감찰 남영의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순백의 한복을 정갈하게 입고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풍기며 학문에 열의를 뽐내는 모습,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자랑 중인 모습이 담겨 첫 스틸 공개만으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특히 예전에 비해 한층 남자다워진 몸집이 눈길을 끈다.
유승호는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무사 백동수’ ‘군주-가면의 주인’, ‘아랑 사또전’ 등 다수의 사극 작품에서 특유의 안정적이고 굵직한 톤을 바탕으로 활약해 '사극 장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4년 만에 선택한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또한 유승호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2010년 '공부의 신' 이후 11년 만에 KBS에 복귀한다. 사극 장인 유승호와 사극 맛집 KBS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 측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사극 승호’의 면모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최고의 감찰이자 칼 같은 선비 남영으로 변신할 유승호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가 함께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내달 20일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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