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통통 튀는 사랑스러움을 발산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1월 1일 오후 1시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단체 사진 4장을 게재했다. 앞서 오프닝 트레일러를 통해 '사랑 전문가'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예고한 이들은 각양각색의 이미지로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트와이스는 각종 공식이 써진 칠판을 배경으로 오피스룩을 차려입고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가 하면 정반대로 틀을 깨고 나온 듯한 자유분방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또 몽환적인 핑크빛 안갯속에서 만개한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고, 그룹의 대표 수식어 '예쁜 애 옆 예쁜 애'를 입증하듯 눈을 감고 서로를 안고 있는 사랑스러운 포즈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새 타이틀곡 'SCIENTIST'(사이언티스트)는 사랑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을 솔직 당당하게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트와이스는 통통 튀는 에너지로 보고 듣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신곡에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를 비롯한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토미 브라운(Tommy Brown)과 K팝 스타 작곡가 심은지,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인 앤 마리(Anne Marie),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등 국내외 화려한 작가진이 합세해 눈길을 끈다.
트와이스는 신보 발매를 기념해 12일 정오 컴백 라이브를 열고 글로벌 원스(팬덤명: ONCE)와 소통한다. 이어 13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유명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신곡 'SCIENTIST' 무대를 선사하고 열기를 이어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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