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일찍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낸다.

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 2에는 어린 시절, 남다른 귀여움으로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다 실력파 래퍼로 성장한 그리가 출연한다.

24살인 그리는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은다. 그리를 만난 사주도사는 "안정감에 대한 욕구가 상당히 강하다"며 괜찮은 여자를 만나서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하는 것이 그리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리는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부모님의 이혼 당시 진짜 속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는 직접 신청한 심리 상담에서도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다. 그리가 빨리 결혼하고 싶은 이유는 심리 도사와의 만남에서 더욱 자세하게 밝혀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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