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갑갑한 이유는?
"숨도 쉬지 마!"
육해공 군 배우 출동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문정바라기 뮤지컬 배우 손준호조차 갑갑해한 이유는 무엇일까.

24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오랜만에 돌아온 뮤지컬 보스 김문정 음악 감독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문정 감독은 자신이 음악 총괄과 작곡까지 맡은 UN가입 30주년 기념 여섯 번째 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의 사전 녹음을 진행했다.현장에는 세계적인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한국 1대 빌리 역을 맡았던 박준형과 엑소 찬열 등 현재 군 복무 중인 배우와 아이돌이 총출동, 이들의 늠름한 포스를 본 전현무는 "'태양의 후예' 실사판을 보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그런 가운데 등장부터 장성급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김문정 감독을 본 배우들은 잔뜩 긴장한 채 일사분란하게 움직였고 일촉즉발의 긴장감마저 감돌았다는데.

영상을 보던 김숙은 "김문정 감독이 무조건 잘못 했다!"며 아들을 군에 보낸 어머니의 마음으로 편애중계를 하는가 하면, 김문정 감독을 대신해 화살 받이가 되겠다던 손준호도 '갑'버튼을 눌렀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현역 군 배우들을 압도한 김문정 감독의 카리스마는 24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