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aespa)의 '새비지(Savage)' 신드롬은 계속된다.
지난 10월 5일 발매된 에스파 첫 미니앨범 '새비지'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미디어 트래픽이 23일 발표한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에스파는 이번 앨범으로 발매 15일 만에 음반 판매량 51만장을 기록하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데 이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 ‘빌보드 200’와 ‘아티스트 100’에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첫 진입했으며, 이외에도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 200’ 등 총 10개 차트에 입성하며 글로벌한 파워를 입증했다.
게다가 이번 앨범은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각종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휩쓸어 4관왕에 올랐음은 물론, ‘뮤직뱅크’와 ‘인기가요’에서는 전작 ‘Next Level’(넥스트 레벨)이 함께 1위 후보에 올라 자체 격돌을 펼치며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에 이은 3연속 히트 행진을 보여주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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