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최상위 만렙 능력치 인생 2회차 검사로 돌아온다.
지난해 드라마 ‘악의 꽃’으로 지지 않는 명품 배우의 저력을 알린 이준기가 이번에는 인생 2회차 검사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오늘(6일) 이준기의 출연 확정을 알린 2022년 SBS 새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후 저승의 문턱에서 인생 리셋 기회를 잡은 검사의 절대 악 심판을 그린 사이다 응징기이다.
극 중 이준기가 맡은 역할은 능력치 만렙의 인생 2회차 검사 ‘김희우’. 냉철한 판단력, 끈질긴 근성, 강직한 결단력으로 살아있는 권력의 심장부에 칼을 겨눈 채 수사 의지를 불태우는 열혈 검사 김희우는 부패 기득권 카르텔의 중심인 조태섭의 지옥문을 열기 위해 인생 리부팅을 선택하며 예상치 못한 인생을 맞이하게 된다.
뛰어난 두뇌와 운동신경으로 못해낼 게 없어 보이는 그가 자신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며 겪게 될 복잡하고도 파격적인 이야기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이준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하며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전작 ‘악의 꽃’에서 섬세하고도 폭발적인 연기로 다채로운 감정 스펙트럼을 증명한 것은 물론 완벽한 액션으로 완성된 법정 활극 ‘무법변호사’에서는 이미 법조인으로 변신한 이준기의 뻔하지 않은 범죄 액션물을 선보였던 터. 이번에는 검사로 분하는 그가 또 어떤 해석으로 대체불가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이끌어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매 작품마다 긴장감부터 재미, 감동까지 셀 수 없이 다양한 감정선을 전하며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 이준기.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그가 그려낼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2022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