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늦둥이 둘째 생겼다
그리 22살 터울 동생 생겨
과거 "생각해 보겠다" 발언 재조명
그리 22살 터울 동생 생겨
과거 "생각해 보겠다" 발언 재조명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둘째를 품에 안으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7월 16일 방송된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 난감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코미디언 김현숙은 "김구라씨는 이 방송을 보면 동현이 어릴 때도 생각나고 좋으시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구라는 "정말 그렇다. 동현이 어릴 때 생각이 많이 난다"라고 답했다.그러자 김나영은 김구라에게 "혹시 둘째 계획은 없으시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난감함 표정을 지으며 말 문이 막혔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김구라 씨가 정자왕이시지 않느냐"며 "둘째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김구라는 "생각해보겠다"라고 쑥스럽다는 듯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로부터 두달여 만에 김구라는 둘째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전에 2세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에 래퍼로 활동 중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김동현)에게 22살 터울의 동생이 생겼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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