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야구장에서도 흥을 전파했다.
윤수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금 공연도 시구도 파이팅 했어용. 날씨짱! 2021 KBO리그 KIA vs KT wiz, KBSN SPORTS 에서 LIVE 로 공연과 시구까지 보셨나요. 하하. 아나운서님과 해설 선생님께서 제 노래 막 따라 불러 주시고, 키 크다고ㅋㅋㅋ 진짜 감사해요. 마스크 하고 있는게 속상했네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윤수현의 시구 장면이 담겨있다. 또한 관중석에서 포착한 와인드업 자세가 눈길을 끈다. 윤수현은 핫팬츠에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쭉쭉 뻗은 각선미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윤수현은 "마지막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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