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별빝 같은 나의 사랑아’가 누구나 사랑하는 국민 트롯송에 등극했다.
임영웅의 대표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스타플레이(STARPLAY) 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 한가위 특집 ‘누구나 사랑하는 국민 트롯송’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곡은 6만 7161표로 득표율 61.26%를 기록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랜 시간 같이한 사람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선배 트로트 가수인 설운도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설운도는 임영웅을 위해 특별히 선물한 자작곡이라며 "작곡 단계부터 오직 임영웅 만을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오직 임영웅만이 이 곡을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혀 감동과 함께 많은 주목을 받았다.뮤직비디오 또한 임영웅이 직접 출연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감성장인'이라는 별명 답게, 뮤직비디오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 또한 입증하며 연기 분야까지 도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그는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해당 채널은 1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7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570여개의 영상을 보유중인 ‘임영웅’ 채널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7곡으로 확인됐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올랐다. 그는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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