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창은 박명수에게 "부정맥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박명수가 "있는 것 같다"고 하자, 한창은 "심박수가 빠르다. 과도한 방송에 따른 스트레스다. 일인자를 지키기 위한 스트레스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가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묻자, 한창은 "은퇴 하셔라"라고 명쾌한 처방전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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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한창은 양지은의 맥을 짚었다. 다른 출연진보다 오랜시간 맥을 짚었고, 표정이 심각했다. 한창이 "심장 괜찮냐?"고 물었고, 양지은은 "신장이 하나 없다. 아버지를 위해 신장을 내줬다"고 털어놨다.
한창은 "심장과 신장은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 현재 심장 기능이 약해보인다. 신장 하나가 없어서 맥박 상태가 불안정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창은 "청심환 잘 먹어라. 심장 관리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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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빨간불 1위는 박명수로 밝혀졌다. 체열 결과 사진에 현장이 뒤집혔다. 크로마뇽인을 연상케 하는 체열 사진에 폭소가 만발 했다. 특히 얼굴을 포함해 온 몸이 화로 가득한 듯 빨간색으로 가득했다.
한창은 "설명도 필요 없다"라며 "얼굴에 열이 몰릴 수록 탈모 위험이 높다"라며 "런닝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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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정은 "남편이 지금까지 항상 경쟁하고 긴장하며 살았다. 그런 애기 아빠가 행복하고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니 복받쳤다"라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최용수도 "음악을 들으면서 눈맞춤 한 건 처음이라 왠지 짠하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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