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영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연을 확정했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김선영은 황궁 아파트의 부녀회장 금애 역을 맡아 특유의 감초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 '세자매' '허스토리',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동백꽃 필 무렵' '응답하라 1988' 등 작품마다 장르와 캐릭터를 막론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쳐온 김선영의 합류 소식이 알려지며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각색한 영화로,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선영은 영화 '비광'과 '드림팰리스'의 출연 역시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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