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남은 3쿼터
코너별 웃음 폭탄
순위 경쟁 '절정'
'코미디빅리그' / 사진 = tvN 제공

'코미디빅리그'에 가수 이하이가 깜짝 출연해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에는 이하이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하이는 '사이코러스' 코너에 출격, 대체불가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이하이는 황제성, 양세찬이 요즘 트렌드에 맞게 개사한 대뷔곡 '1,2,3,4'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가 하면, 가사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퍼포먼스마저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뿐만 나이라 두 개그맨과 소울 창법 배틀도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고. 이하이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에 황제성, 양세찬의 코러스와 랩이 더해진 신곡 '빨간 립스틱' 무대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2021년 3쿼터를 단 2회만 남겨 놓고 있는 '코빅'은 코너별 순위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강력한 1위 후보인 '두분사망토론'에서는 이상준과 박영진이 '1억을 받는 대신 명동에서 발가벗어야 한다면?'을 주제로 치열하게 토론,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이에 질세라 2위를 달리고 있는 '슈퍼차 부부 in 조선'의 이국주는 노련미 넘치는 애드리브를 쏟아내 안방극장의 배꼽을 공략한다.

이 밖에 '랜선 오디션', '코빅 엔터' 등의 코너들도 초특급 웃음 폭탄을 준비 중이다. '랜선 오디션'에서는 랜선 방청객과 김두영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흥 넘치는 연기 대결을 이어가고, '코빅 엔터'에는 문세윤이 이끄는 새로운 댄스팀 ‘뚱자고’가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셀룰나이트'의 이국주, 홍윤화는 이날도 문세윤과 호흡하며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이번 주에는 어떤 코너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오늘 방송에서는 김해준, 이은지가 MC를 맡아 톡톡 튀는 진행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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